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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는 직전 몬테네그로와의 친선전에서 98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하였다.전후반 경기를 곧잘 풀어냈지만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하지만 핵심인 두다의 경기력이 소속팀인 쾰른에서 보여준만큼의 모습을 보였다.두브라브카 키퍼의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또한 핵심인 로버트카의 경기력도 좋았다.하지만 수비의 핵심인 인테르의 슈크리니아르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한크코와 두다의 활약은 공격적으로 좋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다.베로 또한 나쁘지 않았기에 좋은 경기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롱볼이 강한 팀이지만 미드필더진의 개인 기량이 어느정도 뒷받침 되어 있는 상황이고 각 소속팀에서 핵심 선수들의 흐름이 나쁘지 않다는점에서 좋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칠레는 직전 폴란드와의 친선전에서 패하였다.경기 주도권을 가져간 경기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월드컵 예선에서도 공격수들의 기복과 함께 수비가 무너지며 결국 본선 진출을 이끌지 못하였다.이번 경기에서도 이는 부담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다만 마르세유에서 다시 전성기 기량을 회복한 산체스는 공격에서 크랙을 만들어주기에 충분하다.토리노의 발렌시아도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고 노리치의 누네스도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인다.수비는 모나코의 마리판이 이끈다.과거에 비하여 빅리그 선수들이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칠레에게 좋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공격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슬로바키아가와 칠레 모두 동기부여는 없는 상황이다.슬로바키아가 홈 경기를 치루는만큼 나름 이는 유리함을 가져갈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선수 구성 면면에서는 비슷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다만 두팀 모두 공격에서의 해결이 쉽지는 않다.칠레의 수비라인이 월드컵예선에서 좋지 못하였지만 선수들의 구성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안정감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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