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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아데바요의 놀라운 활약으로 원정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2승 1패로 앞서 나갔습니다 보스턴은 열광적인 응원과 TD 콜이라고 불릴 정도로 편파적인 판정을 등에 업고도 패배하면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날 마이애미는 팀의 에이스 버틀러가 무릎 부상으로 전반 코트를 떠났지만 아데바요가 31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해주고 터커, 라우리, 스트러스가 제 몫을 해주면서 후반전 보스턴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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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승부는 1쿼터에 결정났는데 마이애미가 기습적인 스위치 디펜스와 모션 오펜스를 통해 무려 21점 차이로 1쿼터를 마감하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게 되었습니다 반면 보스턴은 자유투를 무려 30개나 얻고도 패배했는데 팀의 에이스인 테이텀이 14개의 야투중에 겨우 3개만을 성공시키는 극도의 부진이 뼈아팠습니다 다만 브라운이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40점을 넣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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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 역시 보스턴의 홈에서 열리는데 우선 마이애미는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버틀러가 크게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아 4차전 출전이 이상 없는 상태입니다 1쿼터에 엄청난 스코어 차이로 졌지만 2,3,4쿼터를 계속 따라잡은 보스턴이 4차전 홈에서는 승리를 거두고 원정 5차전으로 떠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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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승리